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일 청주시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스키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스키부 창단을 축하하는 의미로 충북체육회는 창단 지원금 3000만원을, 충북스키협회는 후원금 8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서원대 스키부는 고교팀과 연계한 도내 최초 대학 스키부 선수로 올해 강명규, 오현주를 영입했다.
대학은 앞으로 매년 2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스키부 감독은 서원대 체육교육과 이승희 교수가, 코치는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를 역임한 이기현씨가 각각 맡아 선수들을 지도한다.
손석민 총장은 “첫걸음을 내딛는 스키부에 무한한 지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충북과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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