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인구 명예회장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이며 육군 중령으로 전역하기까지 대한민국 공병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전역 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공익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인재양성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6·25 참전용사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과 현역·예비역을 위한 다양한 위문 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병전우회 고문으로서 국가안보 강연과 각종 후원금 지원 등 공병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던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승찬 사장은 “아버님께서 자랑스러운 공병인 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아버님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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