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농아인야구 관련 국제회의가 충주성심학교에서 개최된다. 참가국가는 대만과 일본, 한국 3개국인데 대표 참가자는 대만의 웨이 포룬(대만농아인야구협회 상임위원), 일본의 와타루 시미즈(동경도 농아인야구연맹 국제담당), 그리고 한국농아인야구협회 김진철 회장과 충주성심학교 조일연 교감 등 한국농아인야구협회 관계자들이다.
회의에서 다루어질 주제는 아시아 지역 농아인 야구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문제 아시아 지역 농아인야구협회 구성에 대한 건 농아인 야구 월드게임의 창설과 4년마다 개최되는 농아인 올림픽에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추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일정에 관한 것들이다. 대만과 일본 대표들은 국내 농아인야구 경기를 참관하는 등 일정을 보내고 오는 4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