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형 교통모델 `마을택시' 확대
금산군 농촌형 교통모델 `마을택시' 확대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3.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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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을 추가해 33곳서 운행
금산군의 농촌형 교통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마을택시'가 확대 운영된다.

군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마을택시'운행 마을을 33곳으로 확대한다.

2015년 3개면 11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한 마을택시는 올해 초까지 8개면 30개 마을까지 확대됐으며 그동안 1만3900여회 운행에 3만1908여명이 마을택시를 이용하면서 교통 불편 해소의 일익을 담당해 해왔다.

마을택시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군은 지난 19일부터 3개 마을 더해 총 33개 마을로 수혜범위를 넓혔다.

마을택시는 오지, 벽지 마을 등 교통취약지의 다양한 수요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버스를 타기 위해 대로변 버스승강장까지 걸어가야 했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택시는 주민들이 이용할 때 버스요금만 내면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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