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단에 1735억 투자유치 성과
보은산단에 1735억 투자유치 성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3.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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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은군 - ㈜한국카본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정상혁 군수 “원활한 사업추진… 행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보은군이 보은산업단지에 3개 기업을 유치해 17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20일 도청에서 ㈜한국카본, ㈜한국신소재,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SPC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카본 총괄 사장 겸 ㈜한국신소재 이명화 대표, 보은산단 신재생사업SPC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호반산업 김진원 대표, 대화건설 이화련 대표,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카본과 ㈜한국신소재는 건축자재 및 자동차·항공·선박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보은산업단지에 3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은산단 신재생사업SPC는 보은산업단지에 20MW급 신재생발전시설을 건설한다.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난해 100MW급 연료전지 투자에 이어 20MW급 신재생발전시설이 유치돼 향후 청정 신재생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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