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 생태환경 복원사업 추진
증평군 보강천 생태환경 복원사업 추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2.0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224억 투입… 2022년까지
증평군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태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24억원을 들여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과 한남금북정맥(분젓치) 생태축을 복원한다.

또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 사업도 추진한다.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은 오는 4월 착공해 증평읍 보강교~도안면 중흥교 구간 1.4㎞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다.

사업비 76억원을 하천 주변에 수질 정화습지, 생태 관찰 시설도 만든다.

다음달부터는 증평읍 율리 산 69~1번지 일원 `한남금북정맥(분젓치) 생태축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보강천 수질 개선, 생태환경 변화, 홍수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58억원을 들여 야생 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터널도 조성한다.

증평읍 연탄리 일원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 사업은 90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군은 비점오염원이 연천천, 보강천을 통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 수질을 개선한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