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순 이사장 8년째 소외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충주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덕에서 송원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순 이사장(64)은 17일 지역내 신양마치에 거주하는 장모씨(73) 등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터 올해로 8년째에 걸쳐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주덕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매년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주덕읍장이 추천하는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힘이 되는 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소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하고 싶다”고 작은 포부를 밝혔다.
김종순 이사장은 2018년 1월 제3대 충주시 기업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바 있으며, 금년 3월부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충북지회장을 역임 중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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