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구 늘리기 `총력전'
음성군 인구 늘리기 `총력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1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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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 정주여건 개선 등 6대 중점 추진분야 논의
인구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15만 음성시 건설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음성군이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17일, 본청과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마련에 대한 각종 대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특히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강화 △결혼·출산·보육 복지 강화 △교육 강군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기반 마련 △주소 이전 사업 확대 추진 등 47개 인구증가 시책과 6대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현재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구 늘리기 총력전은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한 대대적 홍보, 지역 내 기업체, 대학교 등 현장방문을 통한 음성 주소 갖기 운동 등을 토대로 성과를 이룰 때 까지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주거, 복지, 문화, 환경 등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합심해서 인구늘리기 총력전을 추진해 달라”며“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군정 전반 모두가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임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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