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발표
정부가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통해 2022년까지 건강수명은 73세에서 76세로, 일자리는 13만명에서 18만명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 심의를 거쳐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국제 정밀의료 시장은 연간 15.2%(2021~2025년), 인공지능 시장은 연간 52.7%(2016~2022년)씩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과 관련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발전전략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축으로 구성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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