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자위 "균형발전 위한 정책개발 필요"
충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상임위원회를 개회하고 하이닉스가 빠른 시일내에 생산라인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용 공장용지 매입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번 공장용지 매입은 하이닉스 1차 증설지인 청주산업단지내 삼익용지 10만8697(3만2880평)으로 사업비는 모두 330억원이며, 이중 도비는 165억원이다.
이날 행자위는 "하이닉스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한다는 취지에는 적극 동감하나 청주에 대기업을 유치한다는 명분으로 이렇게 지원을 하면 균형발전 실현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도에서는 청주권에만 전력투구를 하지말고 기타 시·군에서 유치하는 기업에도 똑같은 지원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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