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인 마라톤 완주
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인 마라톤 완주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0.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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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라톤대회서 풀코스 출전 … 신제품 출시 앞두고 각오 다져

 

지난 28일 춘천마라톤 대회에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최고경영진 3인이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웅래 회장, 박근태 사장, 김규식 부사장 3인은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결의를 다졌다.

조웅래 회장은 3시간 28분 54초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조 회장은 평소 마라톤 애호가로 이번이 67회째 완주다. 박근태 사장도 조 회장의 권유로 2006년 입문해 20회의 완주기록을 보유하는 등 수준급의 레이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김규식 부사장은 평소 꾸준한 연습과 조 회장과 박 사장의 페이스메이커 도움으로 무리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완주했다.

창립 45주년을 맞아 11월 1일 신제품 출시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동반 참석하게 됐다.

맥키스컴퍼니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장려하기로 유명하다.

참가 거리(㎞)에 따라 완주수당을 지급하며, 신입사원이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직원이 되는데 10㎞를 완주하는 면수습마라톤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 목표를 세우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마라톤의 교훈을 전달하는 의미도 있다.

조웅래 회장은 “마라톤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정직한 운동이고, 준비 없이는 해낼 수 없다”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낸다는 각오로 모두가 완주했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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