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시장 문화축제 27일 팡파르
금산시장 문화축제 27일 팡파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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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시골길 라디오 콘서트 행사로 홍보


동호회 `어깨동무' 회원들 경제 활성화 의기투합


문정우 군수, 축제 티켓 발매 1호 구매 성공 기원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금산시장 문화축제'가 오는 27일~28일까지 금산읍 하옥리 금산시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금산읍 남산 하옥리에 소재한 금산문화의집(위원장 박상헌)과 같은 하옥리 소재 금산시장상인회(회장 박병종)가 함께 만드는 행사다.

금산문화의집 내 동호회 연합체인 문화공동체 `어깨동무' 회원들은 그간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금산시장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금산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의기투합했다.

또 금산시장상인회 역시 금산시장의 활성화는 외부에 의존만하는 마음이 아닌 금산시장상인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살려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문화축제의 홍보와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금산문화의집에서 27일 `제6회 금산 록 페스티벌'과 28일 `시골길 라디오 콘서트' 행사를 진행하고 금산시장상인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위해 메뉴정비 등 금산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먹거리 장터와 대대적인 축제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금산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을 5000장 발매해 지역주민들이 금산시장에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추진단 회의를 깜짝 방문한 문정우 군수는 발행번호 1번의 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을 첫 번째로 구입해 금산시장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금산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금산시장과 청년창업골목 상인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문 군수는“시장문화축제와 축제티켓 발행을 통해 옛 시장의 명성과 활력을 다시 찾길 바라는 군민의 마음이 금산시장 내 청년창업자들과 시장번영을 꿈꾸는 시장 상인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팀들이 시장에서 마음껏 공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설 무대 등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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