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장과 박 감독은 서울 경신고 동문으로 아는 이는 알듯이 둘 관계는 `절친'.
이런 인연으로 박 감독은 남 청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2일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
박 감독은 이날 충북 경찰이 치안정책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 공감대를 표시. 이어 축구 동호회(폴유 유나이티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아시안게임 한국-베트남 경기 전날인 지난 29일 남 청장은 `어디를 응원하느냐'라는 기자들의 농 섞인 질문에 “당연히 우리나라를 응원하고, 반드시 이겼으면 한다. 다만 베트남이 3·4위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으면 한다”고 재치있게 답변.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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