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48㎏급 정상
리성금(21·사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리성금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역도 48㎏급 결선에서 인상 87㎏, 용상 112㎏, 합계 199㎏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성금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일구는데 성공했다.
적수는 없었다. 은메달을 딴 어거스티아니 스리 와혀니(인도네시아)는 인상 88㎏, 용상 107㎏, 합계 195㎏을 기록해 리성금에 4㎏나 뒤졌다.
지난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성금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아시아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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