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일자리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소한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달까지 구직과 구인, 알선 등 총 2315건의 실적을 기록해 일자리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군은 일자리 상담 건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원인 중 하나로 `채용과 고용유지, 일하는 문화정착의 One-stop 집중케어시스템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기업 채용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인력 매칭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도 한몫을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취업과 희망, 체험, 홍보, 공연 Job go란 5가지 테마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단양희망 잡(Job)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