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비상체제 만전”
“태풍 대비 비상체제 만전”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7.0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취임식장 대신 태풍 `쁘라삐룬' 피해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한 김 군수는 충혼탑 참배와 취임선서 등 간략한 취임행사를 마치고 즉시 남양면 호우 피해 현장으로 향했다.

남양면 매곡리 유모씨는 집 안으로 토사가 흘러들었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어 장평면 및 청남면 배수펌프장을 찾아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대비체계 등을 긴급 점검했다.

또 청남면 중산리 하우스단지 및 미당천과 지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장마와 태풍이 겹쳐서 큰 피해가 우려되지만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민선 7기 슬로건으로 결정했다”며 “주인인 군민이 앞에 서고, 일꾼인 군수가 뒤를 지원하는 군민 우선 뒷받침 행정이 선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