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덕성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7월 말까지 덕성산 등산로에 전망대(퍼걸러) 2개소, 안내판 ,이정표, 의자를 설치하고 총연장 7.9㎣ 구간에 대한 노후 등산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등산로 정비 자재 운반 시 산림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림항공기 1대를 지난 14일 지원받아 약 10톤의 화물을 운반 완료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여가시간 증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