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인산인해' 비결은 중금속 없는 백사장"
"제주 해수욕장 '인산인해' 비결은 중금속 없는 백사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6.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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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16곳 해수욕장 백사장 검사결과
카드뮴·납·비소·수은·6가크롬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과 5개 비지정 해수욕장의 백사장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납, 비소, 수은, 6가크롬 등 5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카드뮴의 평균값은 0.3mg/kg(기준 4mg/kg)으로 나타나 기준치 이하였다.



비소는 8.2mg/kg(기준 25mg/kg), 납은 3.8mg/kg(기준 200mg/kg)로 환경기준 이내로 조사됐다. 수은과 6가크롬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가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한 모래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백사장의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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