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슴·실천하는 자세로 임할 것"
"따뜻한 가슴·실천하는 자세로 임할 것"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3.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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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협회 회장
제 12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 제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인석 회장(51·LIG 손해보험 청주중앙사업소)이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충북도내에서 활동 중인 400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의 대표자로 활동하게 될 최 회장은, 지난 1972년 JRC(현 RCY 청소년적십자)단원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으며, 국내·외 재난상황 발생때는 구호요원으로 참여하는 등 35년 동안 총 96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인석 신임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봉사회원들의 충실한 일꾼으로 여기고, 따뜻한 가슴으로 실천하는 봉사자의 자세로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임기 2년 동안 봉사원과 봉사회 등이 인화와 단결의 힘으로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조직적으로 봉사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외로운 독거어르신과 봉사원들이 결연을 맺고 돌봐드리는 '어버이 세대 결연맺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봉사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원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유춘자씨(49) 와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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