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 빨라진다"…국민편의 업무혁신 박차
"여권발급 빨라진다"…국민편의 업무혁신 박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6.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여권발급, 국립수목원 예약, 해양경찰경 선박업무와 관련해 처리절차를 국민편의 중심으로 개선한다.



행안부는 6일 외교부, 산림청, 해양경찰청과 현장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처리절차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여권발급 과정을 개선해 최근 여권발급 수요 급증에 따른 민원인의 대기시간 증가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민입장에서 지금보다 편리한 국립수목원 예약 입장제도를 모색한다.



해양경찰청은 선박 이용 국민의 안전과 긴급사태에 대비한 구조 활동 강화를 위해 선박 승선인원 확인절차 개선 등 현장 업무의 효율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행안부는 3개 부처와 공동으로 6개월간 업무절차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각 부처는 빠르면 내년부터 개선안이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가지 제도 개선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들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현장중심, 대국민서비스 향상 업무절차 개선 연구'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기본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업과 국민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다양한 업무절차 개선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