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후보, 6·13지방선거 10대 공약 발표
박성효 후보, 6·13지방선거 10대 공약 발표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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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정은 경제로 통한다’ 라는 명제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6·13지방선거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모든 시정은 경제로 통한다’ 라는 절대 명제 하에 10대 공약을 선정했으며, 당선 후 즉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10대 공약은 도시계획, 교통, 교육·문화·복지, 일자리, 대덕특구, 원도심 등 분야별 최우선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시철도 2호선 DTX(저심도 지하철) 즉시 착공
 지난 15년 동안 제자리걸음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즉시 추진, 2018년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착공토록 한다.
 저심도 지하철 중심으로, 경전철과 트램의 장점을 융합한 DTX를 추진한다.
 대덕구와 유성 북부 지역도 2호선 노선에 연장해 해당 지역민들의 소외불만과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둔산르네상스·유성뉴딜프로젝트 추진
 대전 둔산지역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최고층수를 해제하는 등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둔산을 새롭게 리빌딩 한다.
 유성복합터미널을 필요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조속 완공하고, 온천테마파크 조성 및 유성천 재정비, 유성5일장 활성화 등을 통해 유성의 영광을 되찾겠다.
△교육·복지·생활체육 최고도시 조성
 대전은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어린이집·유치원의 전면 무상 보육, 워킹맘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설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고등학교 무상급식, (가칭)대전체육진흥공단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
△청년일자리 경제특별시 구현
 300억원 이상의 청년정책 예산 수립에 청년층을 참여·결정케 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과 관련 매출처 확보 방안으로 ‘(가칭)대전공공혁신펀드’ 를 조성하고, ‘창업사관학교’ 를 설립해 창업교육과 제품설계, 기술개발자금 및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
△미세먼지 30% 감축, 숲의 도시 대전
 3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재추진하고, 공원과 도시숲 등 녹지공간을 확보해 ‘도심 바람길’ 을 조성한다.
 전기노면청소차 등 공공용 차량과 대중교통 차량에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우선 보급하겠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신성장동력 창출
 특구 고유목적과 연구 분위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특구를 생산 및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 규제프리존 제도를 도입하고,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등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통해 특구를 아시아 벤처의 허브로 만들겠다.
△3대하천변 신주거 1번지 조성
 3대하천 인근을 서울의 한강변처럼 자연과 문화예술·체육·관광이 어우러지는 (가칭)3대하천 재정비사업을 추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규제 해소를 통해 민간의 투자여건을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과 상권 회복을 꾀하겠다.
△중부권 최대 어린이대공원(65만㎡) 건립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체육·문화 복합공간인 ‘대전 어린이대공원’ 을 조성할 계획이다.
 65만㎡ 부지에 4000억원이 투입되는 어린이대공원은 최근 국비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정책적 검증을 거쳤고, 현재 3곳의 후보지를 자체 선정해 검토하는 중이다.
△금탄대동스마트융복합단지·도안스마트밸리 조성
대동·금탄(660만㎡)에 4차산업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해 대덕특구의 부족한 산업용지로 공급하고, 고속도로 IC 인근에 패션의류 유통단지 등 업종별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전을 관광·물류유통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
△3대 숙원사업 리스타트(Restart)
 관저·구봉지구 복합유통단지(유니온스퀘어) 조성을 재진행하겠다.
 시가화 예정지인 해당 부지를 쇼핑과 레저문화가 결합된 복합유통단지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세수 증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
 만년교까지 건설 후 단절된 천변고속화도로를 안영교까지 연장해 동서균형발전 도모와 도안신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KTX호남선 직선화 및 서대전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박 후보는 “10대 공약의 즉시 추진으로 침체된 대전경제를 부흥하고, 민생안정을 통해 150만 대전시민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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