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30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군민교양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청년 취업·진로 멘토로 활동 중인 김선문 강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방식과 글로벌 선진기업 직원들의 업무방식을 소개하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한다는 점을 감안해 직업·커리어·자기계발 분야 등을 부모 세대와 비교해 이해를 도왔으며, 변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안내해 미리 관련된 소양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팁을 소개했으며,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학교 관계자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예산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