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6일만에 500만 돌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를 개봉 엿새 만에 500만명이 봤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3'(감독 앤서니·조 루소)는 30일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6일 만이다.
국내에서 개봉 6일째 500만명을 모은 작품은 그간 `1000만 영화'인 사극 `명량'(2014)뿐이었다.
`어벤져스3'는 개봉일인 25일 97만6835명을 불러들이며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6일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연이어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이 영화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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