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원고, 참인재 양성에 올인
충주대원고, 참인재 양성에 올인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4.1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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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사, 학부모 참여 3무3행 운동 선포
▲ 충주 대원고 김병구 교장(가운데)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대표들과 함께 3무3행 운동의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충주 대원고등학교(학교장 김병구)가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3무3행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10일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대원고가 시험 운영한 3무3행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데 의미를 뒀다.

3무3행 운동은 학생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 별로 하지말아야 할 것 3가지와 해야 할 것 3가지를 정해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예를 들면 교사의 경우 학생 차별 금지, 방관 금지, 부정청탁 금지가 3무이고, 학생 사랑, 칭찬과 배려, 공감과 소통이 3행이다.

이날 선포식은 학교 구성원이 한 마음이 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병구 교장은 “지난 학년도보다 올해 한 단계 더 발전된 3무3행을 선정한 것이 뜻 깊다”면서 “앞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3무3행의 실천을 통해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진 기자
bluesee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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