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일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그룹 내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한 조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들어 한화그룹과 하림그룹 등을 상대로 잇달아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SPC를 상대로 한 공정위의 이번 조사 역시 이 같은 차원이 아니겠냐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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