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 구성…"내달 11일께 경선"
민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 구성…"내달 11일께 경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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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새 원내대표 및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위원장에 강창일 의원(4선·제주갑), 간사는 서영교 의원(재선·서울 중랑갑), 위원에는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정춘숙(비례) 등으로 구성됐다.

당은 현재 우원식 원내대표 임기와 정세균 국회의장 임기가 한달 남짓 남은 관계로 임기 내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선관위 소속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원내대표 경선은 5월11일에 할 것 같다"며 "국회의장 경선은 5월15일~25일 사이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조정식 의원과 3선의 홍영표·노웅래(3선) 의원 등이 거론된다. 국회의장은 이해찬(7선), 이석현(6선), 문희상(6선), 박병석(5선), 원혜영(5선)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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