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약사업 이행률 93% `훌쩍'
옥천군 공약사업 이행률 93% `훌쩍'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4.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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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약이행평가단 “74건 완료·26건 정상 추진”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의 민선 6기 공약사업 평가에서 이행률이 9 3%로 나왔다.

군 공약이행평가단 23명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개 분과로 나눠 공약사업 이행 실태를 심도있게 평가하고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평가단은 사업별 증빙자료 검토는 물론 담당 실·과·소장의 진행사항 설명과 사업장 현지 확인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일반행정 17개, 경제 29개, 복지문화 27개, 건설 27개 총 100개 공약사업 중 74개 사업은 완료했고, 나머지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이행률은 93%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문화와 행정 분야는 대부분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경제와 건설 분야는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추진내용 평가는 탁월 26건, 우수 67건 등으로 전체 공약 사업 중 93건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마무리된 사업은 지역상품권 우선 구매 조례 제정,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학교급식 확대, 교통오지 주민을 위한 다람쥐 택시 운영,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향수100리 자전거도로 명소화 등이다.

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장령산자연휴양림 기능보강을 통한 명소화 등의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김규원 평가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완료한 사업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해 남은 기간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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