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유치 …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추진
제천시가 올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시는 다음달 14일 충청투데이사장기차지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23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KOVO컵 프로배구대회 등 전국규모대회 6개를 유치하는 등 총 29개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치룬다.
특히 9월 중 개최 예정인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전국 중계를 통해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2018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등 6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약 40만명 이상이 제천 방문으로 화재 참사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지난해 전국대학배구연맹전 등 35개 대회를 개최 유치해 선수를 포함한 35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직접효과 27억원, 파급효과 45억원 등 총 72억여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를 통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제천시 이미지 상승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회를 집중 유치해 제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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