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천시장 전략공천 가닥... 옥천군수 공천방향 오늘 윤곽
한국당 제천시장 전략공천 가닥... 옥천군수 공천방향 오늘 윤곽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3.22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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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당에서 중앙당에 공천심사를 의뢰한 옥천군수 공천방향은 23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2일 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제천시장과 옥천군수 선거 공천 신청자들이 충북도당 공관위에 제출한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발생한 제천과 경남 밀양, 경북 경주와 포항, 경기 안산 등 재난 재해 지역을 필승 전략특별지역으로 지정한 중앙당 공관위는 제천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은 이들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공천자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시장 한국당 주자는 윤홍창(53) 충북도의원과 남준영(50) 변호사 등 2명이다.

충북도당 공관위에서 지난 18일 중앙당에 요청한 옥천군수 후보 공천심사는 23일 오전 10시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도당은 공천 신청자 중 1명이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공관위원장의 보좌관 출신이어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당에 공천심사를 요청했다.

김영만(67) 현 옥천군수는 자신의 전략공천을, 전상인(50) 전 보좌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요구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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