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발전 상생 파트너 위상 UP
친환경 농업발전 상생 파트너 위상 UP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2.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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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아이쿱생협·풀무생산법인 생산-소비 협약 체결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과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풀무생산법인이 지난 24일 홍성 아이쿱센터에서 생산-소비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오미예 회장과 활동연합회 김아영 회장, 풀무환경영농조합법인 이창용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협약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기관이 일반적인 유통관계를 넘어 우리 친환경 농업발전을 위해 생산과 소비가 상생하는 관계를 한단계 발돋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가 계약한 올해 물량은 주곡 3000톤, 한우 1200마리, 과일 및 채소류 1000톤, 유제품 200톤 등이며 올해 매출 2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풀무생산법인과 아이쿱생협간 생산과 소비가 상생하는 파트너 관계가 지속됨으로써 지난해 매출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아이쿱센터는 홍성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힘을 합쳐 10억원의 출자금을 모아 설립했며 친환경 농산물의 저변확대 및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창구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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