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학년·휴학생 포함
대전시가 올해 청년취업 희망카드 추진계획을 개선, 3월부터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는 비 수도권 최대규모(2017년 3672명)로 지원해 청년지원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 결과 시행 4개월만에 지원자 중 취·창업자가 120여명에 이르는 등 높은 정책 만족도를 보이며 본 궤도에 진입했다.
하지만 맞춤형 홍보부족으로 당초 목표대비(6000명) 신청(4715명)이 적었으며 신청절차 및 사용불편을 호소하고, 부정사용자가 발생하는 등 미흡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학졸업 1년 이하의 재학생 및 휴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사전에 자격 해당여부를 진단할 수 있게 하고, 일부 증빙자료의 제출을 자체 확인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3월부터는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성과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과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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