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 美 에버렛대 글로벌 인재양성 `맞손'
충북도립대 - 美 에버렛대 글로벌 인재양성 `맞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2.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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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발전 공동 연구과제 개발·참여 등 업무협약 체결
▲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왼쪽)과 데이비드 바이어 에버레대학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이 미국 에버렛대학과 글로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에버렛대학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병영 도립대 총장과 에버렛대학 데이비드 바이어(David N Beyer)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와 학생 상호교류, 워크숍·세미나와 방학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연구과제 개발·참여,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회 이균동 상근부회장, 주 시애틀총영사관 이형종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도립대 학생의 해외취업 지원, 국내 기업의 현지 글로벌 기업 진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공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수요에 맞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해 글로벌 명품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전문대학인 에버렛대학은 1941년 설립한 공립전문대학으로 학생 수는 2만여명이다.

워싱턴주립대학과 편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버렛에 위치한 보잉사와 100% 취업연계가 돼 있는 항공산업분야 특성화대학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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