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서재응·최희섭과 한솥밥
류제국, 서재응·최희섭과 한솥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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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컵스, 2대1 트레이드
오른손잡이 류제국(24)이 탬파베이 더블레이스로 전격 이적했다.

AP통신은 14일(한국) 시카고 커브스의 류제국을 내주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앤드류 로페스와 투수 그리고르 라인하드를 받아들이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은 서재응(30), 최희섭(28)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2001년 6월 커브스에 논드래프트 FA선수로 입단한 류제국은 메이저리그 1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에 방어율 8.40을, 트리플A에서는 24경기에서 8승8패 방어율 3.23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커브스에서는 40인 로스터 잔류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투수력이 약한 탬파베이로 이적함으로써 선발 합류 기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류제국이 지난 2003년 물수리를 맞혀 죽게 한 사건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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