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군, 설 비상종합대책 가동
보은·옥천군, 설 비상종합대책 가동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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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관리·재난사고예방 등 6분야 추진… 안전 점검도

보은군과 옥천군 군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물가관리, 재난·사고예방,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대책, 주민생활 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3개 대책을 정해 18일까지 추진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물갇전기·가스, 교통, 환경, 재난, 보건, 상하수도 등을 관리하는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한다.

저소득층 266가구에 지정기탁금 133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9곳에 백미 7.2톤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에 군내 병원과 보건소 및 지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옥천군도 15~ 18일 비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옥천성모병원이 24시간 비상진료체제에 들어가고 의원과 약국, 보건지소·진료소 등을 당직제를 운영하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15·17·18일(옥천읍 시내권만 해당)을 쓰레기 집중 수거일로 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단수·누수·동파 등 상하수도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요일별로 보수 대행업체를 지정해 대비한다.

군청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730-3800)를 설치해 주민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상가 이용 주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19일까지 읍내 12곳에 설치된 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하지 않는다.

/보은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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