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 6차산업 활성화 `시동'
진천군 농업 6차산업 활성화 `시동'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02.0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 농업인 소득 증대 기대

진천군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6차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에 따르면 다음달 초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자원활용 문화컨텐츠 6차산업화,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활성화지원 등 다양한 6차산업관련 사업을 실시한다.

또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거장수 환경조성을 위해 농촌어르신 복지농촌 실천시범사업과 농업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미래지향적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토음식, 전통문화, 생활원예, 풍물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최근 농산물의 온라인판매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면서 농산물의 전자상거래와 온라인마케팅 능력을 가진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향상에 나선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자원의 활용을 통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농촌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평가 및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