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서 부채춤 환영받은 `한라봉'
니카라과서 부채춤 환영받은 `한라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1.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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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 2기 22명

현지 초·중생 대상 4주간 `교육나눔 봉사'
▲ 지난 18일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 국립대에서 열린 한라봉 2기 환영식에서 현지 대학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 `한라봉(한국 니카라과 해외교육봉사단 2기)'이 지난 17일 니카라과로 출발해 현지 초등학교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인솔 교사와 학생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한라봉 2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니카라과의 초·중등학교에서 수학, 과학, IT, 한국어, 한국문화 등 실제 수업에 참석해 교육을 맡는다.

지난 18일에는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UNAN)국립대학교에서 하비에르 삐차르도(Javier Pichardo) 부총장, 국제교류본부차장 다닐로 마드리갈(Danilo Madrigal)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봉 봉사단 환영식이 열렸다.

니카라과 우난국립대 학생들은 환영식에서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니카라과 전통춤 공연했다.

한라봉 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 지원을 위해 모금한 1000달러를 한국어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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