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유치로 지역발전 초석 다질 것"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발전 초석 다질 것"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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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체육회. K리그 등 유치 계획
청주시체육회가 충북지역 체육발전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각 종목별 전국규모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6개 종목 7회 대회에서 1만 2000여명을 유치한 청주시체육회는 올해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청주시엘리트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적극적인 대회유치에 돌입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우선 청주시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대회가 개최될 경우 프로팀이 전무한 청주시민으로서는 한여름과 겨울을 스포츠와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전국 20개팀의 고교축구팀이 출전하는 2007 직지배 전국우수고교초청축구대회가 열리며. 다음달 말엔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가 마련돼 있다.

4월엔 제49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5월엔 2007 직지배 전국중·고·대 3대3 길거리농구대회와 전국세팍타크로 대회. 7월 제43회 전국남·여중·고교정구대회. 8월 화랑기 제28회 시·도대항양궁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김완열 청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스포츠산업이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지역홍보와 생산유발. 선수와 임원이 청주를 찾음으로써 발생되는 지역경제활성화 등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엘리트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우수선수발굴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새로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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