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 '청풍명월 유채꽃 축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청풍명월 유채꽃 축제'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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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관광協. 4월21~5월 28일 개최
   
충북관광협회가 오는 4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충북관광협회는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용지(5만2000평)에서 '2007 청풍명월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충북관광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유채꽃축제를 사장시키는 것이 안타까워 유채꽃축제의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주)대일기획과 협력해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관광협회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공익성·교육성·흥미성의 세가지로 정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특히 유명연예인의 특별이벤트. 메이저급 스타가수의 특별공연. 영어시사회를 비롯해 각종 방송공연과 문화이벤트. 서커스. 외국예술단 공연. 우주특별체험전. 희귀동물전시장. 자연사박물관 등 기존의 축제보다 한차원 높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동과 환희가 넘쳐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충북관광협회는 특히"충북지역 경제활성화와 청주공항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행사장 입장객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패키지 관광상품을 만드는가 하면 한류스타를 초청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면서 "이렇게 된다면 수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게 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선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북관광협회는 최근 청원군이 '푸른청원 농축산물 축제'와 겹친다며 재검토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 "축제 장소가 오창과학단지인 만큼 오창읍의 경제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푸른청원농축산물 축제에도 유채꽃 축제가 좋은 파급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오창읍 주민도 많은 사람이 유채꽃축제를 찬성하고 있는데 도대체 청원군이 유채꽃축제를 왜 반대하는지 그 저의를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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