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극단 `to be 이상설' 한국연극대상 수상
청년극단 `to be 이상설' 한국연극대상 수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1.04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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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삶 조명

베스트 작품상 영예

청년극단이 독립운동가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 `to be 이상설'로 2017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다.

충북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진천 상주단체인 청년극장이 창작초연극 `to be 이상설(위기훈 작·김서현 연출)'로 지난달 25일 개최된 한국연극대상에서 `2017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설 열사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순국 100주년을 맞는 열사의 삶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년극장의 20대, 30대의 젊은 배우들과 연륜 있는 배우의 앙상블이 돋보인 이 작품은 조명과 무대, 영상의 활용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6년 극단 시민극장의 작품수상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제작되고 또한 대외적으로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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