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충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2.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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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친화성 2년 연속 S등급 차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충주시가 다시 한 번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의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는 전국 9위로 2년 연속 S등급을,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부문은 전국 21위로 A등급을 받으며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17위,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부문 44위보다 각각 8계단과 23계단 오른 순위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의 16개 분야 중 기업유치지원, 산업단지, 유통물류, 음식점창업, 창업지원, 환경, 공공계약 7개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충주시는 규제 때문에 각종 개발행위 등 경제활동이 어렵다는 일부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 성과로 더 이상 충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규제가 심하다는 말은 설득력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들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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