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약초硏 운영성과보고회 … 흑삼 개발 비전도
이날 운영성과보고회는 군 직영체제 운영을 통한 시스템경영체계 수립, 지역기업과의 기술공유 등 지역 기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비전에 무게를 뒀다.
또 조직구조의 간소화를 통한 내부화합 중심 조직문화의 창달과 업무효율 향상, 지식정보의 통합관리체제를 공고히 추진할 것을 밝혔다.
특히 식품 등 시험검사와 농산물안전성검사, GAP인증 부문에서는 지나친 외연규모의 확대 대신 지역산업에의 기여도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목표를 재설정했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부문은 백삼에 대한 간 염증예방 효과가 매우 뛰어나 3단계(임상시험) 연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4세대 인삼제품인 흑삼의 과학적 검증과 표준화소재의 활성연구가 인체적용시험단계에 도달했음을 보고했다.
연구소가 개발한 표준화소재(GBG05-FF)는 흑삼의 대표인삼사포닌 4종이 홍삼 대비 4.7~18.9배의 차이를 보이는 등 지표성분으로 설정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향후 지역흑삼의 표준화공정기술 보급의 비전을 밝혔다.
흑삼 개발소재는 혈당조절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임삼시험을 거쳐 2018년 말까지 개별인정형 건기식원료 등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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