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개 사업 1030억원 확보
작년보다 58억 ↑… 괄목 성과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 한해 동안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보다 58억 ↑… 괄목 성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등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결과 총 107개 사업에 1030억원(외부기관 평가 43개 사업 12억원, 공모사업 64개 사업 1,018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어려운 군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는 전년도 972억(외부기관 평가 31개 사업 22억원, 공모사업 62개 사업 950억원)보다 58억원이 늘어난 성과라고 밝혔다.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를 평가하는 `2017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30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2017년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 지역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기반 마련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동시에 복지 분야에서만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복지 일등 서천군의 명성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과의 약속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2017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군정 운영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공모 분야에서는 총6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0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액은 지난해 62개 사업 950억원에 비해 6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 6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서천·장항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06억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182억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사업 35억원 △2017년 동죽 농촌마을 재구조화사업 20억원 등이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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