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방서기관급으로 임용하는 여성정책관은 여성정책에 관한 종합 기획과 조정, 성평등 정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 여성 인력개발, 다문화가족과 청소년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개방형 여성정책관은 지방서기관(공무원)이나 일정한 학력과 경력을 보유한 민간인이 응모할 수 있다.
그러나 이시종 지사가 최근 “새 여성정책관은 민간에서 모셔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뤄 소속 공무원이 아닌 민간에서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 5월 전정애(54·여·4급)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을 여성정책관에 기용했었다. 그동안 민간에서 여성정책관을 선발해 온 도가 소속 공무원인 전 서기관을 전보 배치하면서 지역 여성단체 등의 반발을 샀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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