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한인체육회총聯 임원 홍보대사 위촉
충북도 세계한인체육회총聯 임원 홍보대사 위촉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12.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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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섭 자문위원 등 6명 … 李 지사 “해외교류 등 도움 기대”
▲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8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10월 충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해외동포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 6명을 충북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8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김중섭 연합회 자문위원, 유경조 사무총장, 김태은 재영국한국체육회 전 회장, 오봉재·황현성 재필리핀한국체육회 이사, 김경석 재호주한국체육회 사무총장 등이다.

이시종 지사는 “해외 사정에 밝고,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는 해외동포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우리 도의 해외교류는 물론 수출·투자유치 등 국제관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 18개국에서 12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체전 참가는 물론 도내 스포츠유망주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감동체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도는 도정에 해외동포선수단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 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을 추진 중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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