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국비 2738억 확보
진천군 내년 국비 2738억 확보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7.1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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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규사업 대부분 정부예산 반영 … 현안사업 청신호
진천군이 2018년 국비 2738억원을 확보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주요 신규사업이 대부분 반영돼 향후 군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6억원 △공업용수도 건설 56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1억원 △읍·면 소재지 생활환경정비 사업 27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 3억원 △동성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3억원 △초평은암산단 공공폐수종말 2억원 △광역폐기물처리증설 3억원 등이다.

또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개량 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1217억원)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비 1억원(총사업비 3,000억원) 등이다.

지역 숙원사업인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비 1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본격 추진 전망을 밝게 했으며 향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을 중심으로 스포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스포츠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확정으로 충북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임직원 조기 정착 등 인구증가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충북 유일의 국회 예결위(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지역구 경대수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현안 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15만 도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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