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억 투입 내덕·석남천 배수분구지역 정비 … 2021년 완료
청주시는 지난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청주 내덕·석남천 배수분구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9년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내덕 배수분구는 면적 3.23㎢에 총사업비 350억원, 석남천 배수분구는 면적 1.47㎢에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18년 하수도정비 대책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사업에 착공, 2021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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