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7일 `2018년도 정부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선정 및 소요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수레의 산 생태숲 조성사업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소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등 16개의 내년도 주요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또 내년도 공모사업에 소요되는 총 514억원의 예산 중 393억원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는 물론 산하기관의 공모사업 정보 파악과 수집,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전 부서가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용 군수는 “정부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매우 중요하다”며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대응전략으로 내년도 주요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각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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