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부 단체전 3위 차지
충주 용산초등학교 여초부 탁구선수들이 지난 18~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용산초는 허지선 외 5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 리그전에서 인천, 충남, 경기를 만나 조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둘째 날 열린 본선경기에서는 울산 문현초를 만나 마지막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최종 여초부 3위를 확정지었다.
2015년과 2016년 모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용산초는 충북대회에서 올해 남·여부 동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전국대회에 진출,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초부 3위의 주인공은 김다진(5), 허지선(5), 이수민(5), 이지후(4), 김가은(4), 김이진(3)이다.
장재성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만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만들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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