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내년 국비확보 `총력'
황명선 논산시장 내년 국비확보 `총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1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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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현안사업 설명 … KTX훈련소역 신설 등 5093억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중인 국회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의 대승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황 시장은 KTX훈련소역 신설,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강경산문화공간 조성, 근대역사문화촌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하며 논산 성장동력을 좌우할 발판 마련에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황 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백재현 의원, 어기구 예결위의원,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여당간사 윤후덕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종민의원(논산·계룡·금산)은 올 초부터 황명선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과 정부예산 확보 토론회, 당정협의회 등을 수차례 마련해 적극적인 국비 활동을 전개하며 체계적인 접근과 선제적 대응으로 국비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야할 주요 사업은 △KTX훈련소역 신설 30억 △충청유교문화원건립60억(총사업비 280억) △탑정호 출렁다리 21억(총사업비 86억)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16억(총사업비 205억) △물순환 수변도시(중교천) 조성사업 30억(총사업비 352억) △강경산문화공간조성사업 12억(총사업비 35억)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15억(총사업비 85억) 등으로 총 5093억원이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국비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충남도, 국회, 중앙부처 등 가능한 인적네트워크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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