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서울 신촌 연대세브란스병원 애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복지부는 우선 중장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연간 헌혈량 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하고 헌혈 교육 확산, 다회 헌혈자에 대한 예우, 헌혈 인프라 확충, 희귀 혈액제제에 대한 공급기반 마련 등을 검토했다.
혈액 사용량 적정 관리를 위해 헌혈부터 수혈까지 통합적 정보시스템(DB)을 구축하고 혈액 사용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춘 수혈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수혈관련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수혈 후에 발열 등 특수혈액 제제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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